기획부터 제작·마케팅까지 '데이터 전략' 클래식, 영화에 이어 뮤지컬∙연극에서도 통했다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자사가 기획한 2023년 첫 번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평균 96%의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전 과정 데이터 기반 전략은 콘서트뿐만 아니라 뮤지컬∙연극 업계에서도 통했음을 입증했다.
첫 공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인터파크 9.5점, 예스24 9.7점의 높은 관람평을 기록, 10월 7일부터 11월 6일 기준 월간 인터파크티켓 연극 부문 예매 랭킹 1위를 지키며 11월 19일 마지막 회차까지 매진을 이어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이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공연사진 /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 전략으로 진행해온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17년 업계 최초로 클래식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장르에 융합하여 국내 공연 시장에 새 지평을 열었다. 영화음악의 거장 시리즈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등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여 인터파크 클래식/오페라 부문 2021/2022년, 2023년 상반기 판매 점유율 1위, 국내 클래식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데이터 기반 전략의 성공을 증명해냈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및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 포함 5관왕을 기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원작: 요시다 아키미 만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원작으로 한다. 각 분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영화 IP와 뛰어난 실력으로 국내 주요 연극상을 휩쓴 창작진을 매칭시켜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켰고,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공연사진 / 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23년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뮤지컬 <렛미플라이> 등 웰메이드 작품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상연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많은 관객들의 기대 속 연극 <작은 아씨들>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의 2023년 네 자매 시리즈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과 <작은 아씨들>은 스페셜 패키지(SPECIAL PACKAGE) 티켓을 판매 중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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