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이응다리·금강변 개최 빛축제 연계 상품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2일부터 열리는 빛축제 개막식에 관광객을 실어나를 임시열차를 운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 세종 빛 축제'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 2023.11.13 goongeen@newspim.com |
시는 내달 2일부터 연말까지 이응다리(금강보행교)와 금강변 일원에서 '2023 세종 빛 축제'를 열고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물, 레이져쇼, 시민 참여 프로그램, 겨울철 간식 먹거리 등 콘텐츠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이세형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관광 테마상품을 개발하고 세종시 관광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오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에 임시 관광열차 운행 등 철도 연계 테마상품을 개발해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게 협력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의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 테마상품을 적극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아울러 철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종시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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