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울산시가 14일 시청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방안 등을 논의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14 |
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의견수렴, 산업부문 분과위원회 구성 등 안건을 의결한다.
용역 중간보고 주요 내용은 ▲국가 기본계획 개요 ▲울산지역 온실가스 배출현황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이다.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비산업부문에 대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산, 자원순환, 흡수원 등 5개 부문 50여 개 세부사업(안)이 검토된다.
기후위기 적응, 공유재산관리, 교육·홍보 등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도 함께 연구된다.
울산시 2050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7월 공동위원장(2명)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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