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스마트잭(대표 김건우)이 '2023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에 전시 업체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23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는 대한민국 생명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 및 컨퍼런스 행사로 오늘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스마트잭은 회사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연구실 화학물질 재고 조사 대행 서비스 '랩매니저 전수조사'를 홍보하고자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스마트잭은 현재 '랩매니저 전수조사' 서비스를 50% 할인 행사 진행 중이다.
'랩매니저 전수조사'는 안전 교육을 이수한 숙련된 전문 조사원이 고객사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보유한 시약의 상세 정보, 보관 위치, 재고 수량을 파악한 후, 전체 화학물질 리스트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잭의 '시약 정보 인공지능(AI) 인식 기능'을 활용해, ▲시약 라벨 촬영 ▲시약 정보 인식 ▲육안 검수 ▲데이터 검증 총 4단계로 진행한다. 인공지능 인식 기능은 수기 전수조사(시약 4,000개 기준)의 경우 25일이 소요되던 기간을 단 5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시약 관리 업무에 소요되는 인력 및 시간 절감에 탁월하다.
또한, 시약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구원들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시약의 재고 수량과 보관 위치, 연구실 유해인자 현황 파악 뿐 아니라 각각의 시약에 적용되는 안전 법령 정보를 함께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시약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빠르고 간편한 재고 현황 파악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중복 구매를 사전에 방지해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랩매니저 전수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화한 시약 정보는 스마트잭의 '랩매니저 프로(PRO)'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며, ▲약 70만 종의 MSDS(물질안전보건자료) 데이터베이스 열람 ▲위험물 지정수량 배수 관리 ▲시약의 1~6류 위험물 분류 ▲시약 유해화학물질 성분 관리 ▲특별관리물질 현황 ▲특수건강진단 대상자 알림 등도 대응해 효율적인 연구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중외제약, 안국약품, 하나제약 등 제약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같은 국내 주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해 스마트잭의 '랩매니저 전수조사' 서비스를 선택했다.
김건우 대표는 "랩매니저 전수조사는 체계적인 시약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랩매니저 전수조사가 연구원들의 편의와 안전을 책임지는 필수 안전 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