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교육정보연구원에서 만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모바일 앱 '쎈 진학 나침판'이 제'16회 앱 어워드 코리아의 '2023 올해의 앱'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앱 어워드 코리아'는 공공서비스·생활서비스·문화서비스·금융·교육 등 11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문가와 소비자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교육연구정보원의 '쎈진학 나침판'은 서울특별시교육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및 시각화 자료를 통해 시민의 관심이 높은 진로·진학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으로 선정됐다.
쎈진학 나침판은 고 1~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진로 탐색, 성적 관리, 과목 선택 안내, 대학 진학 정보 탐색 등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돕는 게 주목적이다. ONE-STOP(진로부터 진학까지 원스톱 서비스), ONE-CLICK(각종 정보의 원클릭 다운로드), ONLY ONE(오직 나만을 위한 개별 맞춤형 서비스)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쎈진학 나침판을 통해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 유발 및 진로 탐색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콘텐츠를 확장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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