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야적장 불길을 잡아라"...사투벌이는 소방

기사입력 : 2023년11월14일 21:28

최종수정 : 2023년11월14일 21:28

대응1단계 발령...연소 확대 차단 주력

[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14일 오후 2시47분쯤 경북 영천시 대창면의 한 공장 야적장 폐전선더미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화 6시간째 연소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고가방수차량 등 진화장비를 투입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의 높은 방사열로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인접한 공장과 야산 등지로의 연소 확대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 2023.11.14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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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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