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지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명위원회(위원장 행정부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20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지명위원회를 열어 신복교차로 및 자연·인공 지명 포함 28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위원회는 신복로터리 교통체계구간 개선에 따른 '신복교차로 1곳과 지명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구·군 지명위원회에서 보고된 자연·인공 지명 27곳 등 모두 28건을 대상으로 심의한다.
울산시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명은 30일의 재심의 청구기간을 가진 후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며 국가기본도에 등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의 명칭은 시설물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려주며 자연·인공지명은 그 지역의 역사성과 함께 현지에서 전승해 사용하고 있는 명칭도 중요하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명 제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