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및 활성화 방안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부산시의회, 부산시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8월초 용역 발주 이후 국내외 사례조사 문헌 조사, 입주업체, 이해관계자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도출된 관리운영 실행계획 대안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자문 위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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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열린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및 활성화 방안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사진=부산도시공사] 2023.11.20 |
보고회에서 관리운영 측면으로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관광단지 활성화 측면에서는 단지 내 상가 공실률 최소화를 위한 콘텐츠 도입 필요성, 공원 및 주차장 부지 등의 활용 필요성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관광단지 입주사 협의회를 같은 날 개최해 관광단지 주체인 입주사와 관리운영 용역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관광단지 가상공간(Metaverse) 플랫폼 구축 계획도 공유하고 향후 입주사와 함께 협업하여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협의회에는 입주사 19개사 35명이 참석하고 부산시 관광진흥과에서도 참관하는 등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성원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