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철도기관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철도안전 혁신대회' 공모를 시작한다.
2023년 대국민 철도안전 혁신대회 포스터[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국민부문'과 철도기관이 참여하는 '기관부문'으로 나누어지며 다음 달 8일까지 공단 철도안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 등은 예선평가를 거쳐 내달 20일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출품작에 대한 1~2차 심사는 기존 방식과의 차별성 등에 대해 평가를 시행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씩을 수여한다. 기관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이번 혁신대회에서는 철도기술 뿐만 아니라 안전 운영체계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한 뒤 연구·제도개선을 통해 철도안전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혁신대회는 철도기관과 국민이 함께 철도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공감하는 등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례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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