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22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대전지역암센터 통합 성과보고회·암관리사업 평가대회 및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대전시청과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호스피스전문기관, 주택관리공단 관계자가 함께 했다.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22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대전지역암센터 통합 성과보고회·암관리사업 평가대회 및 하반기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사진=충남대병원] 2023.11.22 gyun507@newspim.com |
대전지역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공동 주관으로 암 관련 사업별 실적 공유 및 내년도 사업 방안 모색을 통해 향후 효과적인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위장관외과 교수)의 개회사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지역암관리사업 실적 ▲대전충남지역 암등록사업 실적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실적 ▲권역별호스피스센터사업 실적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실적 ▲소아청소년완화의료사업 실적 순으로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대전지역 우수기관 평가대회에서는 '검진에 가치를 더하다'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박진우 주임의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또 체계적인 암관리사업계획 수립과 안정화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관계 기관 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와 효율적인 암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환자의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우리 지역사회에 행복을 주는 암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말기 환자와 가족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더 나아가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모색으로 지역주민들의 생애 말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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