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2일 대전시청사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해 둔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시청사 지하 1층 쓰레기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대피와 함께 자위소방대원들이 초기 진압에 성공했으나, 주차장 전기차량에 화재가 옮겨붙어 둔산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질식 소화포와 침수조로 화재를 진압하는 내용으로 펼쳐졌다.
대전시는 22일 대전시청사 지하층 화재 발생에 대비해 둔산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 2023.11.22 nn0416@newspim.com |
특히 이례적으로 대전시 자위 소방대원 및 둔산소방서 소방대원 총 150여 명의 인력과 소방 펌프차 등 총 11대의 대규모 소방 장비가 동원됐다.
대전시는 앞으로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과 소방 시설물 점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