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럽 문화&스포츠 콘텐츠를 한국의 디지털 기업과 콜라보레이션하는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가 스페인 왕족이자 미켈란젤로 재단 이사장이기도 시모네타 고메즈 여사에 한국 문화 유산에 대한 소개 인사 더불어 부산엑스포 지지를 공식 요청했다.
시모네타 여사(왼쪽)에게 나전칠기함에 한글로 된 수재도장과 백자로 된 인주함을 선물하는 함슬대표. [사진= 디드라이브] |
시모네타 시모네타 여사는 함슬 대표가 주최한 '가우디 세계총회(11월 23~24일)'를 통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서울을 방문했다. 시모네타 여사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의 사촌이자, 까르띠에서 25년간 로열 브랜딩을 담당했던 유럽 문화계의 핵심 아이콘이다.
함슬 대표가 주도한 '가우디 세계총회 서울'에선 주한 스페인 대사가 문화파트에 참여했으며, 부산과 자매도시 1호 도시인 바르셀로나 시장이 직접 비디오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함슬 대표는 유럽문화 스포츠와 K디지털의 브릿지 역할을 담당, 올 초까지는 MZ 세대가 열광하는 레알마드리드CF와 FC바르셀로나 디지털 프로젝트를 주도한 디지털 기업의 CMO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고, 당시 해당 기업은 전세계인들이 시청하는 스페인 국왕 컵(코파델레이) 결승전에서 부산 엑스포의 홍보를 성공시켰다. 함슬대표는 올해엔 스페인 왕실축구협회장을 직접 한국으로 초청해 대한축구협회(KFA)와 MOU를 체결시키기도 했다.
가우디 세계총회를 성황리에 끝마친 함슬 대표는 구엘공원 가우디를 통한 F&B 비즈니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가우디 세계총회' [사진= 디드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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