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신혼부부 최대 3억원 증여세 공제…가업승계 증여세 최저세율 120억 이하 확대

기사입력 : 2023년11월30일 15:43

최종수정 : 2023년11월30일 15: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 15개 세법개정안 의결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신혼부부에게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를 공제할 수 있게 된다. 가업승계 증여세의 최저세율 과세구간을 120억 이하로 확대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소득세법, 법인세법 등 모두 15개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모습 [사진=뉴스핌DB]

세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서 결혼을 하게 되는 자녀에게 1억원의 추가 비과세 증여 한도가 반영된다. 양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고 지원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는 10년간 5000만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됐다.

미혼 출산 가구에 대해서도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증여세를 반영하지 않는다. 

가업승계 증여세의 최저세율 과세구간 역시 확대됐다. 기업주가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는 경우, 증여세 10%의 증여세 최저세율을 적용하는 과세구간이 현행 60억원 이하였다. 이번에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과세구간이 120억원 이하로 확대됐다. 현재 5년인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은 15년까지 늘린다.

출산 및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고액기부 세액공제율 한도 상향 등도 반영됐다.

여기에 현행 총급여 7000만원 이하, 연 75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했던 월세세액공제는 총급여 8000만원 이하·연 100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출산장려를 위해 현재 첫째 15만원, 둘째 추가 15만원 공제를 둘째 20만원까지로 공제규모를 늘렸다.

농·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출자금의 비과세 한도 역시 현재 1000만원이 반영되던 것에서 2000만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