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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38K 아래서 제자리 걸음

기사입력 : 2023년12월01일 10:18

최종수정 : 2023년12월01일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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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3만8000달러 아래서 횡보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일 오전 10시 10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4% 내린 3만7686.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1% 상승한 2051.83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간밤 시장의 기대가 집중됐던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하고, 전년 대비로도 3.0% 상승하는데 그쳐 2021년 3월 이후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달 초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하나 더 추가되면서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계속 키우고 있다.

다만 금리 인하 기대감은 코인 시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모습이다. PCE 발표 후에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코인들의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마이클 세일러가 설립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 역시 가격을 밀어 올리지는 못했다.

세일러는 간밤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9330만달러를 들여 1만6130BTC를 추가 매입했고, 코인당 평균 매입가는 3만6785달러라고 밝혔다.

회사는 11월 초에도 530만달러를 들여 155BTC를 매입한 바 있으며, 11월 29일 현재 총 17만4530BTC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11월 한 달 10% 가까이 올라 2020년 이후 처음으로 11개월 연속 월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1월 비트코인 가격은 7.1% 하락하고 지난해 11월에는 16.2% 떨어졌었는데 올해는 대조적인 월간 흐름이 나타난 것이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선반영 된 랠리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만큼 당분간 추가 상승 동력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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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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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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