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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인증 받으면 직접생산 확인 생략…국산부품 사용 중기에 성능인증 평가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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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부담 경감·구매 실효성 제고
신제품 참여 확대·국산부품 사용 유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 법정인증을 보유하면 직접생산 확인 절차가 생략된다. 국산 부품을 사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성능인증 평가에서 우대해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부담 낮추고 구매 실효성 높인다"

중기부는 직접생산 기준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한다. 유사 형태의 법정인증(HACCP 등)을 보유한 경우, 중기 간 경쟁시장 참여를 위해 필수적인 '직접생산확인 현장실태조사'를 내년 상반기부터 생략한다.

중소기업 중복 조사 통합 및 이중 제재처분 감경도 추진한다. 납품 중소기업에 대한 유사한 사후관리 성격인 중기부 직접생산조사 및 공공기관 등 품질조사를 내년부터 합동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낮춘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스핌DB]

동일 위반 건으로 타법과 판로지원법의 입찰 참여 제한이 중복되는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감면해준다.

성능인증 유효기간 연장 및 선정평가 단계·기간 단축도 진행된다. 중소기업제품 성능인증 유효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등 내년에 판로지원법을 개정해 성능이 우수한 기술개발제품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 

공공조달 상생협력제품 선정평가 절차를 단축하고, 기술개발제품 중 시범구매제품 선정평가 기간도 4개월에서 2개월 이내로 이달부터 적용한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의 실효성도 높인다. 

비(非)중소기업 제품구매 실태조사 및 중소기업 생산제품 구매도 강화한다. 중기제품 구매 공공기관(856개)을 대상으로 '유통 중소기업'에 의한 대기업·해외제품 등 비중소기업 제품구매 현황을 이달 중 조사한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구매한 경우에만 인정하는 것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등 판로법 개정도 추진한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에 대한 확인을 강화하고 의무구매비율 미달성 기관에 대한 제재에도 나선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실제 구매금액보다 부풀려서 제출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제재를 내년 상반기부터 강화한다.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비율(50%) 미달성 기관을 조사해 타당한 사유가 없거나 사전협의 미실시 기관에 대해서는 대외공표 및 공공기관 평가 반영 등 집중 관리를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한다.

중기 간 경쟁제도 성과분석 및 의존기업 민수시장 진출을 유도한다. 

631개 경쟁제품별로 국내 부가가치 창출, 매출·고용 증감, 경쟁력 수준, 특정기업 독과점 현황 등 중기간 경쟁제도 전반적인 성과분석을 내년에 추진한다. 중기 간 경쟁시장 의존기업 현황 분석을 추진하고, 의존기업의 민수시장 진출을 유도하는 연구용역을 내년에 진행한다.

"신제품 참여기회 확대하고 국산부품 사용을 유도한다"

신제품의 공공구매시장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직접생산 확인기준 정비를 통한 신기술 제품의 진입을 촉진한다. 경쟁제품 직접생산기준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신기술 적용에 따른 산업환경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식·진부화된 기준은 개정·최신화한다. 

중기 간 경쟁제품에 다양한 신산업 제품들이 지정될 수 있도록 추천단체를 내년 상반기부터 확대한다. 현재 중기중앙회 단독으로 추천했지만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모두 7곳에서 추천에 나서게 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뉴스핌DB]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시 신제품에 대해서는 지정요건 완화를 내년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공공기관 수요에 맞는 신제품 발굴·매칭 및 실증을 지원한다. 공공구매망을 활용, 공공기관 수요에 맞는 신제품을 발굴·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공기관의 신제품 구매를 이달부터 독려한다.

지역별로 공공수요와 혁신기업제품을 연계하는 설명회·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미충족)공공수요·성공사례 등을 공공구매망에 공유한다.

신제품을 공공기관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소요비용 등을 지원하고, 실증결과를 공개해 유사수요 공공기관의 추가구매를 내년부터 유인한다.

공공조달시장 참여 기술개발 중소기업에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공공구매론 참여은행(6곳)과 기술보증기금 간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제품 납품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보증 프로그램을 내년에 신설한다.

핵심부품의 국산제품 사용을 유도한다. 

부품 국산화 대상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공고한다. 국내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공급망 확보 및 전후방 파급효과를 위해 핵심부품의 국내산 활용이 중요한 경쟁제품을 이달 중 발굴한다. 수입산 핵심부품 사용비중이 높은 경쟁제품 현황, 국내 대체부품(업체) 현황 및 가격·산업경쟁력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국산부품으로 대체해 생산이 가능하고 산업육성이 필요한 경쟁제품을 선별한다.

부품 국산화 기업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공공기관에서 경쟁제품 구매 입찰 심사시에 가점을 부여하고, 직접생산 확인을 간소화한다.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한 '성능인증' 신청시 평가에서 우대한다. 적합성 평가 항목에서 국산화 대체 정도에 따라 가점(3~5점)을 부여한다.

부품국산화 대상 경쟁제품의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에는 기술력·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완제품 납품기업과의 협업을 내년 상반기부터 강화한다.

부품국산화 제품의 공공구매 확산을 유인한다. 국산화 제품 구매실적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하고, 우수기관·담당자에게는 포상한다.

공공조달 입찰심사시 부품 국산화 경쟁제품을 우선심사·구매할 수 있도록 신인도 한도외 가점 부여 등 평가기준을 내년 하반기부터 개선한다.

경쟁제품 신규지정시(2025~2027년 적용) 수입산 핵심부품 사용비중 및 대체가능성, 국내 부가가치 창출효과 등을 조사해 내년 하반기께 국산부품 활용도 제고 방안을 마련한다.

직접생산 확인 방식 변경을 통한 국산화도 유도한다. 직접생산을 '국내에서 부가가치 일정비율 이상(예:30%)을 창출'하는 조건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연구용역을 내년에 추진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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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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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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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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