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사용할 강령과 상징물을 확정했다.
강령은 진천군정과 충북도정을 고루 표현하고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대회 방침과 체전이 갖는 의미를 가장 함축적으로 담은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로 결정했다.
63회 충북도민체전 마스코트 원화랑과 원낭자.[사진 = 진천군] 2023.12.07 baek3413@newspim.com |
이 외에 상징(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상징물을 확정했다.
엠블럼은 진천의 한글 초성인 ㅈ과 ㅊ, 영문 초성인 J와 C를 의인화한 성화 주자가 진천의 자연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충북도의 첫 글자 초성인 ㅊ자 형태의 별 모양은 성화로 표현해 불타오르는 충북의 발전을 진천이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를 넣었다.
마스코트는 진천군의 공식 마스코트인 원화랑과 원낭자를 동기로 해 진천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를 천진난만한 모습을 담았다.
밝은 표정과 달려가는 동작으로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7년 만에 진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가 165만 도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