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기관포상금 1000만원도 확보했다.
경남 진주 사봉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진=진주시] 2023.12.07. |
환경부는 전국 102개 지자체의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233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운영관리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지난 8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폐수 처리에 대한 효율성,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들 15개 지자체별 안전관리 대응능력, 시설운영의 전문성 등을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 평가를 거친 결과 진주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주변의 환경오염 예방과 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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