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오는 29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는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는 송금과 결제 등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전구를 모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히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사용자가 자신이 모은 전구를 기부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히면 카카오페이는 기부된 전구 1개당 1원씩 최대 1억원을 조성해 소상공인을 위해 기부한다.
전구를 모으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벤트 페이지에 최초 진입하는 사용자 누구에게나 전구 1개가 지급된다. 이후 송금 및 결제를 할 때마다 전구를 1개씩 추가로 제공한다. 송금 및 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1일 1회씩 카카오페이앱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전구 버튼을 누르면 5개의 전구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이벤트 페이지 하단 '기부하기' 버튼을 눌러 모은 전구를 기부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로 마련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에 전달된다. 기부금 전액은 소상공인 방역 지원에 활용된다.
카카오페이는 전구를 기부한 사용자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날 개별 안내된다.
카카오페이는 "계속해서 카카오페이 서비스와 연계한 기부문화 확산으로 사용자와 함께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페이] 2023.12.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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