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역량혁신연수 및 워크숍'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 및 취업지원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경기·충청, 부산·경남 등에서 진행된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12.08 gojongwin@newspim.com |
올해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 선정된 도내 10개 직업계고의 교명 변경 및 학과 개편을 통해 전북 직업교육의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산업분야로 성공적으로 재구조화를 마친 선진 학교 방문을 통해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 등 신산업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직업교육의 혁신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주요 업무 담당 교사와 도교육청 직업교육 담당자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라북도 직업교육의 새 도약을 위한 2024년 비전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