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2405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22개 사업단 2,000명, 사회서비스형 8개 사업단 270명, 시장형 8개 사업단 135명이다. 사업은 창녕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세 곳의 수행기관에서 진행한다.
경남 창녕군이 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창녕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2.08 |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은 스쿨존 교통지원, 경로당 환경정비, 노노케어 등을 포함하며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모집 대상이다.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교육시설 학습 보조 지원, 사회복지시설 업무지원 등을 하는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60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실버 카페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시장형 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소득 수준과 세대구성, 경력 등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2024년 1월 초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기본 소득 증대는 물론 삶의 만족도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한다"며 "양질의 노인 일자리 제공으로 활기차고 당당한 노년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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