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전통의 고전적인 요소를 현대의 사물에 모던하게 결합한 침구, 가방, 소품을 제작하는 온바이소이와 독보적인 색감과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제작하는 샘물크래프트가 오는 15일부터 시작하는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
온바이소이 송주혜 대표와 침선공예가인 최성미 작가(샘물크래프트)는 모녀 관계로 딸의 젊은 감각과 어머니의 전통기법을 조화롭게 적용한 패브릭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두 팀은 작년 공예트렌드페어에도 함께 참가한 바 있으며 메이저 기업과 협업 및 프로젝트 진행 등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올해는 새롭게 추가된 다용도 바스켓, 조각 티 매트, 티 코스터, 조각보 이불, 최성미 작가 작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온바이소이 송주혜 대표는 "전통과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제품 제작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공간 연출 및 테이블 세팅 등 전통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라며 "온바이소이와 샘물크래프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 공예트렌드페어'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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