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이 올해 주소정책 업무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도로명주소가 건물번호까지만 나오고 동·층·호가 표기되지 않는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하는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괴산군 '주소정책 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 = 괴산군] 2023.12.15 baek3413@newspim.com |
이를 통해 상세주소가 없어 전입신고를 하지 못한 주민들이 감소하고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군은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우체통, 공중전화,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무더위쉼터, 비상소화장치 등에 신규 사물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소정보 안내시설 확충, 불편 도로명 정비,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주소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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