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내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600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경영 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한 조처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시는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초저금리 대출지원 사업 취지를 지속 피력해 사업 참여의사를 이끌어 냈다.
또 1.99% 초저금리 대출상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올해 400억원이었던 융자규모를 내년은 6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