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달러, 유로화에 분산투자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하나로 TDF 시리즈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준 하나로 TDF의 설정액은 1003억원, 순자산은 1172억원이다.
[서울=뉴스핌] CI=NH아문디자산운용 홈페이지 |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하나로 TDF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에 투자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타겟데이트펀드(TDF)다. 이 상품은 글로벌 운용사인 올스프링자산운용과 협업을 통해 운용한다.
하나로 TDF는 원화, 달러, 유로화 등 다양한 통화에 분산투자한다. 더 나아가 주식이나 채권 등 다양한 자산, 지역에 배분해 변동성이 큰 해외 주식에 적극적인 위험 관리를 진행한다.
글로벌 자산에 탄력적으로 배분해 투자하는 TDF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글로벌 투자 인프라 활용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국내 주요 운용사 중 유일한 글로벌 운용사의 합작사로 세계 각지의 풍부한 정보와 전문 지식을 활용한 리서치와 펀드 애널리스트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박동우 WM연금마케팅본부장은 "TDF 후발주자로서 늦은 출발을 했으나 디폴트옵션 도입 후 하나로 TDF의 우수한 성과가 부각되며 퇴직연금 클래스로 자금이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다"며 "NH-아문디자산운용만의 퇴직연금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