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청사 내에서 1회용품 반입·사용을 금지하는 넷 제로(Net Zero) 선언식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넷 제로'는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탄소 순 배출량이 '0(제로)'이 되는 상태를 일컫는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이날 선언식에서는 교육청 직원 824명이 종이 없는 회의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 실천,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권유하기 등의 선언문에 서명한다.
교육청은 1회용품 반입 및 사용금지 등의 사항을 2월 부터 11개 교육지원청과 29개 직속기관, 3월 부터 초・중・고 학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교육청 모든 기관과 부서가 솔선수범해 생태적 전환 및 탄소중립 실행 방안 추진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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