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와 청년공간 청년벙커(센터장 양수연)는 예비직장인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내가 지키는 내 돈, 내 부동산' 프로그램을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전광역시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언론사 부동산 및 경제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주 기자를 초빙하여 △2030세대를 위한 부동산 접근법 △현명한 전월세 구하는 법 △전세사기 피해 발생 원인 등 안전한 부동산 자산 확보와 거래를 위한 경험과 지식을 청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프로그램에는 20명의 청년이 참여했고, 사전에 미리 청년들의 다양한 부동산 관련 질문들을 받아 특강 자리에서 직접 답변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대 청년은 "부동산 계약과정과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부동산 공부를 영어 공부처럼 해야한다는 표현이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벙커 노예찬 사업팀장은 "최근 대전에서도 큰 규모의 전세 사기 사건이 연이어서 발생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서 전세사기에 취약한 예비직장인과 사회초년생들이 피해를 더 이상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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