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지난 대통령 선거 직전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허위 보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관련 언론사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여론조작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26일 오전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0.01.09 mironj19@newspim.com |
뉴스버스는 윤 대통령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이었던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면서 당시 대출 브로커로 지목된 조우형 씨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는 허위 보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10월26일 뉴스버스 전직 기자 1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으며, 지난 6일에는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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