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2024수원시정 계획]① 창의·활력 넘치고 따뜻하고 안전한 수원 만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투자 유치 이어갈 준비 완료,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추진'시동'
새빛돌봄44개 동 전체 확대,시민 건강 돌보고,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마을,대중교통 및 도로환경 미래지향적으로 확충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024년 '푸른 용'의 해가 시작됐다. 최근 대내외 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경기 수원시 역시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전망을 딛고 힘찬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시정계획을 수립했다. 2일 수원시가 밝힌 2024년 시정계획을 살펴본다. 

수원특례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지난해 12월15일 광교사무소를 개소해 이재준 시장이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4.01.02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2024년 수원시의 초점은 여전히 경제다. 수원의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기업과 소규모 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우선 지난해 총 4개 기업투자를 유치한 수원시는 갑진년에도 기업투자 유치 소식의 낭보를 이어가기 위해 첨단 산업 분야 기업과의 소통을 가속한다. 특히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한다.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과 병원, 대학, 학회 등 10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할 추진협의체가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올해부터 본격 운용을 시작하면 초기 자금난을 겪는 유망한 기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창업생태계활성화포럼에서 수원시의 비전과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4.01.02

수원시는 향후 투자사들이 수원의 기업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수원기업IR데이'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은 한 해 동안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국적인 규모로 '수원창업오디션'을 열어 다수의 창업 기업이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창업인큐베이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한다.

소상공인과 노동자 등을 지원해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다.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추진하고, 지난해 처음 시작한 지역 중심 소비 축제 '새빛세일페스타 수원'도 정례화해 상하반기 경제 활력의 기회를 만든다. 이와 함께 5060세대 신중년, 직업계고 학생, 경력 보유 여성, 플랫폼 노동자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을 다듬어 일자리와 삶이 균형을 이루는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이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시장실과 새로운 형식으로 시민과 만나는 새빛만남을 개최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빛민원실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소통행정도 강화한다. 안정적인 청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연계 사업을 확충하고, 역세권 새빛청년존 등 주거 사업으로 행복을 더해 나갈 예정이다.

◇따뜻한 포용도시로 만드는 행복

수원시 1인 가구 정책 쇼케이스 '혼자여도 괜찮아'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4.01.02

수원시는 올해 수원만의 복지제도를 더욱 촘촘하게 다듬어 누구나 따뜻한 삶을 보장받는 도시로 나아간다. 통합돌봄 완성과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복지 기반을 조성하고, 모두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건강과 행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존 복지 사각지대의 틈을 메우고자 지난해 시작한 '새빛돌봄'은 올해부터 44개 전체 동으로 확대됐다. 거주하는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경우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게 폭이 넓어졌다. 지역 자원들의 참여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함으로써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두텁게 하고, 장애인과 외국인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강화한다.

특히 복지 분야의 미래를 대비하는 노력이 강화된다.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온라인플랫폼과 종합 컨트롤타워 구축 등 종합 대책을 구체적으로 다듬고, 노인의 활기찬 일상생활이 이뤄지도록 기회와 서비스를 확충한다. 수원의 미래를 이끌 주역인 아동을 지역사회가 다같이 키운다는 목표로 아동 돌봄체계를 지원하고,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등 아동권리를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지역 건강 돌봄체계도 강화된다. 스마트워치와 모바일앱을 이용해 혈압 등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질환을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한다. 가족이나 시설 등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 질환자를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 사업도 첫 발을 뗄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유입 이후 운영했던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난해 말 운영을 마무리하고, 대신 감염병 신속대응반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시 대응을 강화한다.

수원시 반려동물 축제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 [사진=수원시] 2024.01.02

반려동물 문화도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보호자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매너 있는 시민견을 교육하는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개물림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진료비를 수원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으로 추가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인프라 구축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것 역시 주요 시정 계획에 포함된다. 안전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대중교통망과 균형잡힌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곳곳에 스마트인프라를 활용한다.

우선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심귀갓길 3곳을 추가 조성하고, 안전마을 유지·관리와 방범용 CCTV 등 인프라 확대에도 힘쓴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과 안전문화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빈틈없는 안전을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간다. 재난을 미리 예방하고,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대한 복구할 수 있는 체계도 확립하는 한편 우수 유출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 용역도 추진한다.

스마트교통인프라는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생태교통 친화도시를 입증한 수원시는 차 없는 거리와 자동차 없는 날 조성으로 보행 중심의 인프라를 지속 구축할 예정이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기술지원센터 운영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사고 예방대책도 차질 없이 단계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택 밀집지역 주차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도 더해진다.

대중교통망 확충 노력도 가시화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창업생태계활성화포럼에서 수원시의 비전과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4.01.02

수원시가 주도한 서울3호선 연계 광역철도망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연내에 나오면 수원을 비롯한 경기 남부권역 도시들과 함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서비스도 고색 델타플렉스와 당수지구로 올해 내 확대할 예정이며,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안을 추진해 대중교통이 더 편리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에 더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로건설 행정 역시 이용자 중심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자동차관리문화의 건전화를 위한 행정과 사법 절차에도 만전을 기해 균형잡힌 도로환경 조성 노력도 기울인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사진
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