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박경국 제18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일 취임했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대적 역할을 재정립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기관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취임식. [사진 = 가스안전공사] 2024.01.02 baek3413@newspim.com |
이어 "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의 혁신 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기술·신산업의 촉진 안전규제의 과감한 개선 등을 담은 첨단 가스안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세계를 리드하는 수소안전 기술 개발 및 기준 마련, 차질 없는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과 소중립 목표 달성에 공사가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인 그는 최연소 단양군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지냈다.
박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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