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 화두로 '틈,창,문,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더 큰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의 길을 건설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김영환 충북지사는 새해 화두는"그동안 보이지 않던 충북 도정발전의 틈을 벌려 창을 내고, 창을 키워 문을 세우고, 문을 열어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틈,창,문,길'은 충북이 대한민국 개혁의 심장이 되고 혁신의 맥박이 돼야 한다는 명제의 기본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그동안 중국의 역사와 고전, 시가 등 옛 이야기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를 통해 당해년도 추진방향이나 의지를 담았지만 올해에는 실사구시 차원에서 '틈,창,문,길'을 올해의 화두로 정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