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조코비치 졌다... 정현에게 진 이후 호주서 6년만의 패배

기사입력 : 2024년01월04일 11:33

최종수정 : 2024년01월04일 11:33

국가대항전 유나이티드컵 드 미노에 0-2 완패
14일 개막 호주오픈 11회 우승 도전에 적신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난 2일 라파엘 나달이 1년 만에 부상에서 돌아와 감격의 승리를 맛봤다. 다음날 철벽처럼 보였던 노박 조코비치는 패배의 쓴맛을 봤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3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유나이티드컵(총상금 500만 달러) 8강전 남자 단식에서 세계 12위 알렉스 드 미노(호주)에게 0-2(4-6, 4-6)로 덜미를 잡혔다. 유나이티드컵은 남녀혼성 국가대항전으로 세르비아는 호주에 0-3으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3일 유나이티드컵 8강전 남자 단식에서 알렉스 드 미노에게 패한 조코비치. [사진 = 로이터]
[브리즈번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나달이 지난 2일 열린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 1회전에서 도미니크 팀을 2-0으로 꺾고 기뻐하고 있다. 2024.1.2 psoq1337@newspim.

조코비치는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다친 오른쪽 손목 부상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다소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1세트 도중 두 차례 손목 부위 치료를 받았다.

14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앞둔 조코비치는 경기후 "내가 원하는 수준의 경기를 하지 못했다. 상대가 잘했다"며 경기를 돌아보고 "호주오픈까지는 치료할 시간이 충분하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 상태가 100%가 될 수는 없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조코비치에게 호주는 홈코트와 다름없다. 조코비치가 호주에서 열린 공식 경기에서 패한 것은 2018년 1월 호주오픈 16강에서 정현에게 0-3(6-7<4-7> 5-7 6-7<3-7>)으로 진 이후 이번이 6년 만이다. 호주오픈에서 10번 우승하는 등 호주에서 유독 강하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