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알 권리·공정한 법 집행에 대한 신뢰 훼손하는 파렴치한 행위"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정치 위해 최선"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강신성 경기 광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이는 국민의 알 권리와 공정한 법 집행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국회의원 강신성 예비후보. [사진=강신성 예비후보실] |
강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 임명을 요구하는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회의 의지와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모든 공직자는 그 직무 수행에 있어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며, 어떠한 의혹에도 명확하고 신속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쌍특검법'의 관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어필하며 "이는 의혹 해소와 진실 규명을 위한 국회와 국민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국민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약속"이라고 소신 발언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윤 대통령에게 결정의 재고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하며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이 문제에 대해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신성 예비후보는 "저는 항상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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