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서 뷰티 테크 기술 선봬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G생활건강이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선보였다.
행사 첫날인 10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장에는 400여 명이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했다. 일반인 관람객, 언론인, 바이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길이 이어졌다.
10일(한국시간) CES 2024 임프린투 부스에서 한 관람객이 임프린투 기기로 자신의 얼굴에 타투를 그려 넣고 있다.[사진=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 부스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생성한 임프린투 타투 도안을 선보였다. 임프린투 기기와 연동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에는 AI가 생성한 약 1만개의 타투 도안이 있다.
미국인 관람객 마리 앤(Mary Ann)씨는 "AI로 만든 타투 이미지를 내 몸에 그린다는 콘셉트가 놀랍고, 인상적인 경험"이라며 "타투에 열광하는 10대, 20대 등 젊은 세대들이 특히 환상적(Amazing)으로 느낄 것이다"고 말했다.
임프린투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구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있는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CES 행사 현장에서 바로 임프린투를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와 대량 구매를 위한 '바이어 상담'도 함께 진행 중이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