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해경 함께 하는 통합방위작전"
"빈틈없는 감시·경계가 작전의 시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이 측·후방지역 해상·해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침투 위협에 대한 감시경계작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12일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전날 태안지역 해안감시기동대대와 레이더 기지를 방문해 현행작전과 무인기를 활용한 미래작전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현장에서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해안경계 작전은 군부대뿐만 아니라 해수부·해경 등과 함께 수행하는 통합방위작전"이라며 "빈틈없는 감시·경계가 해안경계작전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11일 김명수 합참의장은 태안지역 해안감시기동대대와 레이더 기지를 방문해 현행작전과 무인기를 활용한 미래작전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합참 제공] 2024.01.12 parksj@newspim.com |
특히 현장 경계병부터 부대장까지 감시·경계작전에 참여하는 모든 장병들은 "의심! 확인! 협조! 행동!"을 명심해야 하고, 상황이 발생한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합참은 "이번 김명수 합참의장의 '측·후방 경계태세 점검'은 최근 서북도서 지역 적 포병사격 등으로 더욱 고조된 측·후방 적 위협을 고려, 서남 해역의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수행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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