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옥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양산시 웅상과 양주, 동면 등 자신의 지역구는 물론 양산 전체와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 등에 맞는 정책과 공약 개발을 위해 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큰 양산 완성을 위한 정책자문단'은 교육, 도시계획, 문화예술, 경제, 복지, 보육, 소상공인, 지방자치, 장애인·체육 등으로 나눠 양산은 물론 경남과 부산에서 각 분야 현업이나 학계에 몸 담고 있는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한옥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한옥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4.01.09. |
정책자문단에 참여한 인사로는 ▲총괄단장 황윤영 전 양산시의원 ▲교육 이종진 경성대 교수 ▲도시계획 김명범 경성대 산학협력링크사업단 도시계획자문위원 ▲문화예술 심상도 동남문화연구소장 ▲경제 강병환 경상대 교수) ▲복지 최연화 동국대 평생교육원 책임교수 ▲보육 변혜영 전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소상공인 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지방자치 안권욱 고신대 교수 ▲장애인·체육 전도선 동원과학기술대 교수이다.
정책자문단 총괄단장으로 참여한 황윤영 전 양산시의원은 "한옥문 예비후보가 내세운 더 큰 양산에는 인프라, 생활 콘텐츠 등 다양한 정책과 공약 수립과 실현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 분야 전문가 그룹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고 또 공감하는 정책 공약 수립을 통해 한옥문 예비후보가 꿈꾸는 '더 큰 양산 완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책자문단은 앞으로 한옥문 예비후보가 매주 지역별, 분야별 정책과 공약 발표를 위한 밑그림 작업부터 세부적인 안건 제시와 실질적 정책과 공약 수립 등의 역할을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정책자문단은 한옥문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당선 시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이행과 관련해서도 임기 내내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도 밝혀, 그간 적잖은 후보들의 얼굴마담용 정책자문단의 역할과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역의 드러난 현안은 물론 시민들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 해법을 담은 공약과 정책은 어느 한 사람의 생각으로 만드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 "양산은 물론 경남과 부산의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한 정책과 공약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더 큰 양산 완성을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정책자문단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매주 한차례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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