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오는 17일부터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가산금리를 1.99%에서 1.50%로 0.49%포인트(p) 내린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가산금리로 인하로 기존 대출 보유고객 약 4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고객도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한화생명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금리확정형 약관대출 가산금리를 금리연동형 약관대출 가산금리(1.50%)와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 동안 대상 고객에게 알림톡 및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 산정체계를 점검하고 보험사에 가산금리가 합리적으로 산출되도록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 63빌딩 [사진=한화생명] 2024.01.1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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