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네온테크 자회사 구일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이광노 구일엔지니어링 부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광노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달성! 3030비전'을 주제로 회사의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사업 다변화를 통한 매출 다각화 ▲선행개발실 설립 기반의 핵심 기술 내재화 ▲적극적 우수인재 확보 등을 강조했다.
1969년생인 이 대표는 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오리온전기 생산기술팀 과장, 구일엔지니어링 사업부 전무, 구일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지난 17년 이상 구일엔지니어링에 재직했다. 그 동안 TFT LCD, OLED, Flexible Display의 부품, 장비분야 등 다양한 부서에 종사하며, 공정장비의 국산화와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이광노 구일엔지니어링 대표는 "기술력 강화와 적용분야 확대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에 힘 쓸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내실있는 기업 구일엔지니어링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구일엔지니어링은 작년 5월 반도체·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네온테크의 자회사로 편입된 바 있으며 DB금융투자와 2024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일엔지니어링 로고. [사진=구일엔지니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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