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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센트오브, 폐어망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 선글라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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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해양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친환경 선글라스를 만드는 사업이 등장해 패션업계는 물론 화학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인 '퍼센트오브'가 그 주인공으로, 이 업체는 다 쓴 선글라스까지 자체 회수 시스템으로 새 소재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화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1일 설립한 퍼센트오브는 이달 26일 울산 북구 정자항에서 수거한 폐어망으로 만든 선글라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에실로 룩소티카 계열의 코스타 델 마르 등이 폐어망 소재를 활용해 선글라스를 제작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폐어망은 조업을 마친 뒤 배출되는 다 쓴 그물로, 나일론뿐 아니라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등으로 만들어져 수백 년 동안 썩지 않는다. 세계적으로 연간 120만톤 이상의 폐어망이 버려 지는 것으로 추정돼 해양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힌다.

퍼센트오브는 선글라스 프레임(안경테)에 폐어망 리사이클 소재인 '넷스파 R-나일론'과 피마자 오일을 원료로 한 바이오 플라스틱 '릴산 클리어 G850 Rnew'를 사용했다. 넷스파 R-나 일론은 기존 화석연료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감축했으며, 릴산 클리어 G850 Rnew는 친환경 모노머를 45% 사용한다. 퍼센트오브는 폐어망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넷스파라는 업체와 협업하고 있다.

넷스파는 폐어망의 주소재인 나일론을 추출해 고순도 재생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기업이다. 넷스파의 고순도 나일론 펫릿을 공급받아 이후 대구에 위치한 h2c디자인에서 친환경 아이웨어 제품을 만드는 수순이다.

반 준 퍼센트오브 대표는 "울산 북구 정자항에서 수거한 페어망으로 선글라스 프레임 전체 제작에 사용된 제품은 '정자항 에디션'으로 이름 붙이기도 했다"며 "홈페이지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패션 쇼핑몰에도 납품할 예정인데,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고 스타일만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센트오브는 또 100% 종이 소재인 페이퍼 몰드 케이스(안경집)도 제공한다. 이 역시 국내 최초다.

이를 위해선 친환경 패키지 솔루션 기업인 리베이션과 협업하고 있다. 리베이션은 LG생활건강 제품 디자이너 출신인 이민성 대표가 2021년 4월 설립한 회사다. 케이스 무게는 21g에 불과하다. 안경닦이 천 역시 재70%는 페트병을, 나머지 30%는 폐어망을 각각 재활용했다.

자체 회수 시스템인 '순환 물질 프로그램'도 구축했다. 소비자가 쓰임을 다한 선글라스에 대한 수거 요청을 하면 분리 작업을 거친 프레임이 다시 넷스파 등으로 회수되도록 해 새로운 소재 제조를 위한 원료로 사용되도록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진정한 자원 순환이 이뤄지도록 한 셈 이다.

반 준 퍼센트오브 대표는 "친환경 기업인 파타고니아의 창업자가 회사 지분 100%를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일련의 행보를 보면서 이 같은 친환경 브랜드가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설립하게 됐다"며 "매년 후원 테마를 정하고, 매년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 액 1%에 해당하는 금액을 12월에 환경단체에 후원하는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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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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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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