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6일 대덕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이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16일 대덕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이전 사업'을 완료했다. 사진 왼쪽부터 철거전 모습, 철거 후 모습.[사진=안성시] |
17일 시에 따르면 대덕면 롯데캐슬아파트 앞에 위치한 제설자재 보관창고(대덕면 신령리 500-27)는 지난 2009년 준공 이후 주변 도시개발로 아파트 및 상가 등이 입주하면서 도시미관 및 생활환경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대덕터널 중분대(신소현동 1 일원)를 대체부지로 선정하고 지난해 8월 16일 본격적인 신축공사를 시작해 지난 16일 철거를 완료했다.
시는 사업 완료로 지역주민들의 오랜 민원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했으며 철거 완료된 부지에 대해서는 녹지, 단지, 광장, 체육공원 등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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