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동계방학기간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범죄 발생이 많은 무인점포 5곳에 양심거울과 편의점 40곳에 미니배너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사천경찰서가 동계방학기간 청소년 범죄 예방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관내 편의점에 미니배너를 설치했다. [사진=사천경찰서]2024.01.17 |
'양심거울'은 절도죄 등 처벌 경고 문구와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해 청소년의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반성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니배너'는 청소년의 탈선행위 빈도가 잦은 원룸 밀집 지역, 학교 인근에 위치한 편의점에 신분증 확인 철저, 청소년 술·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문구가 새겨져 청소년들의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경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보다 나은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