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에 위치한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객이 개장 8개월만에 7만명을 넘어섰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2023년 4월 개장한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객은 전년 12월 말 기준7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목계솔밭캠핑장.[사진 = 충주시] 2024.01.18 baek3413@newspim.com |
시는 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만4000여㎡ 부지에 168개의 사이트, 관리동, 오수처리장 등의 시설을 갖춘 캠핑장을 조성했다.
정식 개장 후 '고알빙 락 페스티벌' 등 전국단위 규모의 캠핑 축제 행사를 3회 열어 대규모의 행사 장소로서의 활용성과 전국 캠퍼들에게 매력적인 방문 장소로 인정받았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공공 우수야영장(친환경 분야)'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 곳을 캠핑의 성지 충주를 대표하는 야영장 시설로 시설관리·운영할 것"이라며 "캠핑도시 충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민간야영장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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