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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편의성 높인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 눈길

기사입력 : 2024년01월22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1월22일 09:00

단지 밖 약 27,000㎡의 공원과 단지 안 8개의 테마공원이 있는 공품아 아파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주거 쾌적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지면서, 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주거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에서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서울 동대문구)'는 흥릉근린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는 단지로, 88세대 공급에 21,322건의 접수가 들어와, 1순위 청약 경쟁률 242대 1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시기에 분양에 나선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전북 전주시)' 역시 단지 바로 앞에 세병공원이 위치해 있어 1순위 경쟁률 85.39대 1의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두었다.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 조감도

올해 착공 및 분양을 앞둔 공품아 단지가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에 위치한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가 그 현장이다.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는 안동지역주택조합이 시행,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 지하6층~지상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5㎡타입의 1,539세대 규모로 계획되어 있고, 단지 옆으로 약 30,000㎡ 규모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안으로는 8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커뮤니티광장, 에코프라자, 투게더가든으로 이웃과 함께 문화를 누리는 공간을 제공하고, 캠핑가든, 다정가든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리프레시가든, 힐링포레스트, 플라워 가든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피트니스 트랙, 게이트볼장, 농구장, 주민운동시설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동간거리로 조성된 단지배치와 전 세대 4~5BAY 특화설계로 집 안팎에서 햇살과 바람을 누릴 수 있다.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의 커뮤니티 시설 또한 눈에 띈다. 약 4,480㎡ 규모로 제공되는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보통의 커뮤니티에서 보기 드문 5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남녀 사우나 시설이 있고, 스크린골프(6개룸), 실내 골프연습장(8타석), 탁구장(탁구대 4대), 당구장(당구대 5대), 대형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거기에 더해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 트로피움은 총 주차대수 2,310대로 가구당 약 1.5대 수준의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고, 전체의 30%를 확장형 주차면으로 계획하여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의 정주 환경 또한 우수하다. 경전철 김해대학역이 인접해 있고, 동김해 IC(남해고속도로) 등으로 부산 및 창원, 경남지역과 접근성이 높고, 인근으로 대학상권, 어방동 상권, 메가마트와 김해시청, 가야테마파크, 가야랜드 등의 다양한 행정, 문화,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또한 도보 통학 가능한 활천초 및 활천중을 비롯, 김해한일여고와 인제대, 김해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무엇보다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가 주목되는 점은 시행을 맡은 안동지역주택조합이 2022년 9월 22일자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득하였고 현재 토지확보율 약 97%를 달성하여 올해 착공 및 분양 승인을 눈 앞에 두고 있다는 점이다. 조합원 일부 부적격 세대 및 탈퇴로 인하여 조합원 교체가 진행되고 있어, 사실상 일반 분양 전 마지막 프리미엄 선점의 기회로 볼 수 있다.

충원되는 일부 한정 선착순 조합원들에게 1차 중도금 10%에 해당하는 비용 및 업무대행추진비를 지원하며 이를 환산하면 59타입은 평균 4,740만원, 68타입은 5,140만원, 77타입은 5,640만원, 84타입은 6,040만원, 110타입은 8,470만원에 달한다.

6개 타입의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삼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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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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