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이 평택사무실에서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홍 의원에 따르면 정책간담회는 에너지비용 급등‧고금리 및 고물가‧매출 하락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 등을 논의하기 마련됐다.
홍기원 국회의원, 정책 간담회 모습[사진=지역 사무실] |
현재 소상공인들은 물가인상과 내수경제 위축에 따른 매출 하락 상황에서 매출을 높일 수 있는 별다른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고 대출이자 부담은 커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최재영‧이윤하‧이종원 평택시의원, 임용필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 정순복 평택시 북부소상공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들은 △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필요성 △ 테이블 무인주문 시스템의 수수료 과다 문제 △ 주차장 등 부족한 지역상권 기반시설 △2026 년 종료 예정인 평택지원특별법의 대체입법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임용필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부채 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이 소상공인의 최대 애로이자 가장 해결이 시급한 문제"라며 "이자보전 등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홍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대기업보다 소상공인을 더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며 "올해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지만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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