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까지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 미래융합사업본부장 서류 접수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가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2개 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테크노파크.[사진=뉴스핌DB] 2023.09.18 mmspress@newspim.com |
제주테크노파크는 새로 조직된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과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을 디음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특화된 인프라 운영, 기술인력양성지원, 유용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용암해수산업 연구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을 총괄한다.
미래융합사업본부장는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육성,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인프라 기반 사업 운영, 그리고 지역 IT・CT・방송통신산업, 미래신산업 등과 관련된 기획 및 운영 업무를 총괄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석사학위 취득 후 10년, 학사학위 취득 후 15년 이상 경력을 갖춰야 한다. 또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급 3년 이상 또는 민간연구기관 책임연구원급 5년 이상 경력,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4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 대학교수 5년 이상 재직경력 등을 갖춘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제주TP는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한 '지방공공기관 조직진단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연말까지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조직개편은 기관 조직관리 차원의 중층구조 설계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바이오에 특화된 바이오센터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를 신설되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산하로, 미래산업분야인 에너지센터와 미래산업센터는 미래융합사업본부로 편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문용석 원장은 "제주의 주력산업과 미래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의 시대적 흐름과 제주기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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