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조정화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글로벌 복합 리조트 유치를 추진하겠다"며 "국내·외국인 출입이 가능한 관광·레저(카지노, 호텔, 컨벤션, 전시시설, 엔터테인먼트 공간, 쇼핑몰, 고급식당가)와 관련된 종합도시 개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하구 지역에는 글로벌 복합 리조트가 건립된다면, 국내외 세계적인 공연을 유치하고, 종합적인 관광 마이스 산업을 이끌 수 있다"며 "부산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산업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조정화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가 22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1.22 |
이어 "글로벌 복합리조트가 건설되면 10조원 규모 이상의 외자 유치가 가능하고, 연간 1조원 규모의 세수 증대가 가능하다"면서 "사하구와 부산시의 열악한 재정에 세안에 안정적인 세원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지역발전을 위한 엄청난 재정확충이 된다"고 언급했다.
또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에게 고급 일자리 약 4만~5만개를 창출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지역경제 기반 사업이 될 것"이라며 "지역 상공계의 지지와 부산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부산시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복합리조트 유치추진위원회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가덕신공항과 다대포가 연결되는 해저터널, 트램 철도 건설은 지역발절을 위한 중요한 당면 현안 과제"라며 "장림에서 신평, 구평, 감천문화마을을 연계하는 서구 자갈치 연결 경전철 건설도 착공하도록 하겠다. 실질적으로 결정하고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장림, 신평 지식·IT·물류혁신 도시 건설 ▲서부산의료원 조기 준공을 통한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신평, 장림 혁신산업단지 조성 ▲을숙도 통행료 인하를 통한 교통 복지 향상 ▲구평동 서평초등학교 건립으로 교육 복지 개선 추진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칭 9대 사하구 혁신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정책공약으로 ▲문화 체육시설 확충 ▲신평, 구평, 장림지역 환경개선 사업 ▲다대1동-다대2동 연결 해안도로 개설 등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글로벌 복합 연수를 통해 사업을 획기적인 신도시로 제가 만들어낼 것"이라며 "사업뿐만 아니라 부산 전반에 결쳐 청년들과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부산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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