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치러진 두 번째 공화당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도 승리했다.
AP통신은 이날 진행된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결과 트럼프가 승리했다고 전했다.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개표가 23% 진행된 시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2.8%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46.4%)를 6.4%포인트(p) 앞서고 있다.
AP는 초기 개표 결과와 뉴햄프셔 공화당 예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트럼프의 승리를 선언했다.
CNN,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도 트럼프 승리를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공화당 경선 유세 현장에서 제스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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