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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기업육성·국제교류 통해 경제·관광 육성"

기사입력 : 2024년01월24일 12:26

최종수정 : 2024년01월24일 12:26

CES 2024 미국 출장 성과 기자간담회...드론축구 중심 신성장산업 육성
오는 10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전주 개최...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우범기 전시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미국출장 성과를 토대로 향후 기업육성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경제·관광 분야의 육성 계획을 밝혔다.

우 시장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 전시·출품된 드론축구를 지원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과 국제교류 강화, 전주 관광 활성화 등을 모색했다.

우 시장은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산업 분야의 세계 시장 진출과 해외 관광 마케팅 성과 등을 시정에 적극 접목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시장이 미국출장 성과를 토대로 기업육성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경제·관광 분야의 육성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전주시]2024.01.24 gojongwin@newspim.com

전주대표 CES 참가기업 양성...오는 4월 전문가 특강 계획

가장 먼저 CES 현장에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생생하게 접한 우 시장은 즉시 '전주대표 CES 참가기업 양성'을 목표로 후속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전주지역 기업들이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5'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중 지역의 산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을 열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도전 의식을 키우고, 세계시장을 꿈꾸는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나아가 '전주 100대 혁신 스타트업'을 양성해 지역기업의 CES 진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CES에 전주관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시는 CES 2024를 통해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선보인 드론축구 연관기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기술혁신 및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선제적인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육성 전략 마련과 과제 발굴을 위한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 마스터플랜도 수립키로 했다.

특히 시는 이번 CES를 통해 본격적인 닻을 올린 '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과 대륙별 프레월드컵 개최, 대회 인프라 확보를 위한 드론스포츠복합센터 준공 등 단계별 준비사항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미국 출장에서의 LA한인회 및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의 사례처럼 향후 해외 기관·단체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전주의 관광·경제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들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대규모 방한 인원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국제협력 및 관광마케팅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글로벌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품개발, 팸투어 등을 추진하는 등 능동적인 해외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드론축구 중심으로 신성장산업 분야 세계시장 진출 및 해외관광 마케팅

우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 일정 중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드론축구 종주도시 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지원하는 등 드론축구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그 결과 드론축구 경기 용품과 규칙, 국내외 현황 등을 홍보하고, 박진감 넘치는 시범경기도 선보인 4일 간의 전시 기간 이를 취재한 BBC와 CNN, 로이터 등 글로벌 언론사와 국내외 굴지의 정·경계 인사 등을 포함해 자체 추산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드론축구를 참관했다.

또, 드론축구 세계화를 위한 '드론축구볼 신제품 론칭쇼'와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선포식' 등 특별이벤트도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우 시장은 로스엔젤레스로 이동해 현지 한인회와 LA 시청·시의회 등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LA 한인회는 양국 청소년 대표단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세대 공감대 확산과 기업의 판로개척 및 투자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LA 시청·시의회에서는 '제2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LA 실리콘비치의 운영 현황과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청취하고, 양 도시에서 추진 중인 영화제와 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협력과 상호홍보를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미 서부지역은 물론 중남미 지역까지 관할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를 방문한 우 시장은 전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과 현지인 마케팅 협력 및 홍보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전주 관광 활성화의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에서의 결실과 경험이 민선 8기 강한경제 전주 실현에 속도감을 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기업 육성과 관광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국제경쟁력을 차근차근 높여 전주의 미래 청사진을 착실히 준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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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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