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평택비전3.0포럼을 관리천 오염 대책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하정협 ICT환경융합학과 교수가 지난 9일 관리천에 유입된 오염수에 대한 대책과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현안으로 대두된 상수원보호구역 조정 문제에 대한 전문가적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평택비전 3.0포럼 안내 홍보물[사진=평택대] |
포럼은 제3국제관 e-컨버전스홀에서의 사전 환담회를 시작으로, 하정협 교수의 발제 이후 시의회‧환경단체 및 지역민들의 패널토론 및 청중토론으로 이어진다.
패널토론에는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조종건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 회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또, 전 평택시의원인 박환우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는다.
평택비전3.0포럼은 지난해 2월 취임한 이동현 총장이 'PTU 3.0 비전 선포식'에서 밝힌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택대 관계자는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 시민사회와 공동으로 '평택비전3.0포럼'을 개최해 지역민들이 관심 있어하는 주제에 대해 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평택과 경기남부, 중부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