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KS타워' 신사옥 준공
녹색인증 친환경 경영, 지역주민 우선 채용
최첨단 AICC 전문 BPO 기업으로 도약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국내 컨텍센터업계 대표기업 ㈜KS한국고용정보는 강동구 고덕동에 'KS타워' 신사옥을 완공하고 오는 29일 본사를 이전한다고 25일 발표했다. ㈜KS한국고용정보는 이번 KS타워 신사옥 완공과 입주로 새로운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AICC 콜센터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사업 등의 최첨단 기술 비즈니스와 녹색인증을 취득한 신사옥을 통해 친환경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신사옥은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1848㎡부지 위에 지상 14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3045㎡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준공되었으며 신사옥 인근에는 세계적인 가구 유통회사 'IKEA'와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JYP 엔터테인먼트' 그룹 등이 입주 예정으로 문화·엔터테인먼트·유통·비즈니스 등 다기능 융·복합화를 통한 컴펙트형 자족도시가 구현되는 입지"라고 밝혔다.
(주)KS한국고용정보 'KS타워' [사진=(주)KS한국고용정보] |
㈜KS한국고용정보는 최근 창립 2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에서 "혁신적인 연결로 세상을 바꾼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금융, 이커머스, 유통, 공공부문 분야 컨택센터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며 높은 기술의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기술 혁신과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최첨단 신사옥 준공과 이전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손영득 (주)KS한국고용정보 대표는 "우리의 이전은 단순한 회사 이전이 아닌,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밝히며, 녹색인증, 스타트업 지원, 최첨단 AI콜센터 구축, 지역주민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KS한국고용정보는 이를 실천하고자 신사옥에서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육성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히 강동구 내 지역주민 100명을 우선 채용하여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관계를 구축하여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