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모비스, 작년 이어 올해도 '1500억 주식 매입 소각'

기사입력 : 2024년01월26일 10:55

최종수정 : 2024년01월26일 10: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영업익 2조2953억·당기순이익 3조4233억원
"올해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 조화, 가치 극대화 추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모비스는 올해 주주환원 정책으로 1500억 규모 자기주식을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23년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59조2544억원, 영업이익 2조2953억원, 당기순이익 3조423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3%, 37.6% 늘었다.

현대모비스 로고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2023년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했다. 배당 성향 20~30% 수준으로 배당을 지급하며 분기 배당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보통주 기준 1주당 4500원 배당을 지급했으며, 자기주식 1465억원 규모를 매입 후 전량 소각했다.

현대모비스는 2024년에는 "성장을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의 조화를 통한 주주 가치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성장 전략으로는 '뉴 모비스' 비전 달성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는 글로벌 전동화 확장 대응 및 양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사업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주주 환원으로는 지분법 손익 제외 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 20~30% 정책을 유지하며 배당 제도 선진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1500억원 규모 자기 주식 매입 및 매입분을 전량 소각하고 CAPEX 증가 등 현금 소요 증가에도 자기주식 매입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